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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나이키, 스마트밴드 개발 中.. 올 연말께 출시

애플-나이키, 스마트밴드 개발 中.. 올 연말께 출시

 

 

애플이 나이키와 협력해 '스마트밴드'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씨넷은 긱타임(Geektime)을 인용해 애플과 나이키가 올해 말 웨어러블 기기 출시를 위해 비밀리에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나이키는 루머로 돌았던 '아이워치'가 아닌 '스마트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기기는 장착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들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씨넷은 나이키가 웨어러블 부서 개발 인력을 대량 해고하고, 신제품 출시 취소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이키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 철수는 부인했지만 직원 해고 사실은 인정했다.

현재로서는 애플과 나이키가 준비중인 스마트밴드가 어떻게 구현될지는 알 수 없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나이키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나이키가 지난 2006년 ‘나이키+ 러닝’을 시작으로 애플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점을 비춰보면 나이키 소프트웨어가 '스마트밴드'에서 중요한 역활을 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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