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날씨-고도 측정해주는 기압계 센서 탑재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에 스포츠 바로미터 및 기압을 측정해주는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 IOS8과 개발도구인 Xcode 6에서 발견된 바로미터 센서는 갤럭시 넥서스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에 이미 채용된 기능으로 주로 등산, 암벽 등반 등 높은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고도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또 이 센서는 고도 측정 뿐만 아니라 기압도 측정해준다. 이를 통해 온도, 기후 등도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는 기존 iOS 기기의 GPS와 모션 칩을 사용해 고도를 측정해주는 앱들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아이폰6'에는 새로운 전용 센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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