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디자인에 가장 근접한 케이스 렌더링 유출

삼성전자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노트9'이 다음달 9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실제 디자인과 가장 가깝다고 평가되는 케이스 렌더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가장 정통한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진짜 갤럭시노트9 렌더링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투명 보호 케이스가 장착된 '갤럭시노트9' 전면 디자인이 보인다. 지금까지 전해진 루머대로 전작 노트8 디자인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

사진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하지만, 상단과 하단 베젤(테두리)은 전작보다 조금 좁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케이스 컷 아웃을 통해 전작과 달리 카메라 아래쪽으로 이동된 지문인식 센서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가로 배열 듀얼 카메라 디자인은 동일하다.

이 밖에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 빅스비(Bixby) 전용 버튼을 비롯해 USB C 타입 포트, S펜 슬롯, 스피커, 3.5mm 헤드폰 잭 등도 모두 동일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9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