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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QM3보다 귀여운 소형차 '클리오 이니셜' 공개, 가격은 2,900만 원대



르노가 소형차 클리오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델명은 '클리오 이니셜 파리(Clio Initiale Paris)'이다. 기존 클리오에 없었던 주간 LED 헤드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17 인치형 알로이 휠을 구성했으며, 내장 사양으로 아아보리와 그레이, 블랙 프로스트 등으로 조화를 이루는 투톤 컬러 인테리어를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클리오에 구성된 엔진 사양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0.9 리터의 3기통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를 추가한 TCe 엔진으로 91 마력, 1.2 리터 TCe 엔진으로 122 마력을 소화할 수 있으며, 디젤 모델로는 1.5 리터 dCi 엔진으로 91 마력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이고 옵션으로 6단 EDC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클리오 이니셜 파리는 오는 10월 중 파리 모터쇼에 전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본형 모델의 현지 가격은 2만 1,500 유로(한화 약 2,885만 원)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