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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해지는 이야기

심재철 "회의수당과 정책자문료는 별개, 민간인 지불근거도 없어" 아주 가지가지 하네요. 이렇게 하면 전세가 역전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딴지를 걸려고 몸부림을 하는지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모르는 것만 같네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심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 항의 방문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9.28.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청와대와 회의수당 유용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의혹제기와 관련해 정책자문료를 줬다고 하지만 입수한 자료에는 정책자문료가 (회의수당과) 별도로 나온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당시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에게 회의수당을 지급했으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 더보기
관세청, 조양호 회장 자택 '또다시 압수수색' ​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압수수색에 나선 관세청 직원들이 자택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최동수 기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이 조양호 회장 자택을 또 다시 압수수색하고 있다. 자택 내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나오는 등 의혹이 확산 되자 전격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본지 4월30일 보도 [단독]조양호 회장 증거인멸 의혹...자택서 'A4 1000장 분량' 폐기 참고) 관세청이 열흘 동안 3번의 압수수색을 몰아치고 경찰이 갑질 의혹 수사를 총수 일가 전체로 확대하는 등 당국의 압박이 거세다. 관세청은 2일 오전 11시20분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차녀 조.. 더보기
비정규직 고착화시키는 장그래법 언제쯤 걱정안하고 직장생활할까 비정규직 고착화시키는 장그래법 언제쯤 걱정안하고 직장생활할까 비정규직 종합대책 사회적 합의 진통 예상…9일 새해 첫 노사정위 회의 개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향후 노사정 합의와 무관하게 정부가 관련 입법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올해 큰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작년 12월 29일에 내놓은 종합대책은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고용기간을 채운 뒤 정규직 전환이 안 되면 기업이 별도로 이직수당을 주도록 했다. 또 정규직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임금부담도 줄이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일부에선 이 대책을 드라마 '미생'에서 정규직을 꿈꾸던 비정규직 사원 장그래의 이름을 따 '장그래 방지법'이라고 부르고 있다... 더보기
담배·주민·車 '3대 증세' 국회 제동···'입법 전쟁' 예고(종합) 담뱃세, 주민세, 자동차세···. '3대 증세 패키지'를 앞세운 정부의 '사실상 증세' 드라이브가 국회에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각각의 증세 법안을 다루는 국회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전수조사한 결과, 응답 의원들의 절반 가량이 각 증세 방안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야당은 '서민증세'라는 이유를 들어 대부분 '반대'였고, 여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정기국회가 정상화되더라도 증세안을 놓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2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에게 정부의 '담뱃값 2000원 인상' 방안과 관련한 법안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의원 56명 가운데 25명(45%)이 '반대' 입장을 내놨다... 더보기
최경환 청문회…與 '정책' 野 '도덕성' 검증주력 與野, LTV·DTI 완화 놓고 충돌 "경기부양 vs 부채 부담" 崔, 담뱃세 "적극 인상 검토"…법인세 인상 반대 견해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여당 의원들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 후보자의 구체적인 방안과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등 정책 검증에 주력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세계경제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표상으로는 어느정도 개선이 되고 있지만 서민 생활은 여전히 어렵다. 경제부총리로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보기
"다쳤는데"…동료한테 외면당한 승무원 숨진채 발견 사고해역 수색하는 군·경 (진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월호 참사 51일 째인 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특전사 및 해경 관계자들이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탈출 승무원들, 다친 조리원 목격하고도 외면…10일 재판 (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세월호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로부터 외면당한 동료 승무원 김모(60)씨가 사고 발생 52일 만인 6일 오전 침몰된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리원인 김씨는 지난 4월 16일 사고 당시 이모(51·여)씨와 3층 주방에서 돈가스를 튀기고 있었다. 김씨는 갑자기 배가 기울자 탈출을 시도했으나 굴러서 다치는 바람에 3층 복도에 쓰러졌다. 앞서 오전 8시 30분께 배가 기울기 시작하자 이준석(68) 선장과 기관실 승무원들은 5층 조.. 더보기
"문창극 총리 지명 철회해야" 시민·종교 단체 가세 노동단체,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 철회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세월호 몰살에 분노하는 노동자행동'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어버이연합 등은 "문 후보에 대한 왜곡보도 말라" (서울·나주=연합뉴스) 공병설 설승은 박철홍 이슬기 기자 = 일제 강점 등과 관련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시민·종교 단체가 연일 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 간부로 구성된 노동자행동은 13일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사고를 책임질 시점에서 일제 식민지가 하나님 뜻이라고 말한 사람을 총리로 지명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더보기
공정위 거리제한 폐지에 프랜차이즈 업계 '환영 - 자영업자만 죽는군요.어디까지 재벌이 집어먹으려는지 공정거래위원회 점주ㆍ동네업주 "피해볼 수있어 불안…골목상권 침해시 즉각 대응" 동반위 "공정위 조치, 동반위 권고와 별개사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임은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편의점과 빵집의 신규 출점 거리제한을 3분기까지 폐지키로 하자 프랜차이즈 업계는 환영하고 나섰다. 한 편의점 가맹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모범거래기준 등으로 신규점포 출점에 제약을 받아왔지만, 이번 조치로 출점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는 그동안 편의점은 250m, 제과와 커피전문점은 500m 안에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낼 수 없도록 한 모범거래기준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해왔다. 그러나 이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업계는 8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가맹거래법에 따라 신규출점을 결정하면 된다. 개정법은 가맹.. 더보기
'통신대란' 제2의 SKT 사태 막으려면 고개 숙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서비스 장애 피상 보상 대책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전문가들 "장비 수량 늘려 사고때 피해 최소화해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지난 20일 약 6시간 동안 벌어진 SK텔레콤의 통신장애 사태는 통신망 블랙아웃(대정전)을 연상케 하는 사고였다. 이 때문에 회사 추정만으로도 가입자 560만명이 피해를 보고, 생계형 대리운전 기사나 퀵서비스 기사들은 생업에 지장을 받는 등 사회 전반에 많은 후유증을 낳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사고가 가입자확인모듈(HLR; Home Location Register)의 문제로 생긴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입.. 더보기
쌍용역의 진실이 뭐길래....누리꾼이 뿔났다 사회일반 ‘쌍용역의 진실’이 뭐길래…누리꾼이 뿔났다 등록 : 2014.01.28 16:04 툴바메뉴 스크랩 오류신고 프린트 기사공유하기 facebook260 twitter122 보내기 2013년 12월 26일자 동아일보 기사 갈무리. 동아일보·TV조선, 철도 파업시기에 왜곡 보도 드러나 쌍용역 수입 6867배나 적게 보도…‘방만 경영’ 여론 조작 국토부, 해당 기사를 공식 트위터로 13차례나 리트위트 “여론조작 그만해라” “조작까지 해서 노조 탓” 비판 봇물 ‘쌍용역의 진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철도 파업이 한창이던 지난달 26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보수 일간지와 종편 보도 채널의 ‘하루승객은 15명, 역무원은 17명’이란 기사가 왜곡 보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토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