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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차기 '아이패드 프로' 3개 모델로 출시하나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 프로가 크기에 따라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20일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아이패드 프로가 ▲2세대 10.5인치 ▲3세대 12.9인치 ▲11인치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맥오타카라는 "일본 패널 공급 업체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용 LCD 패널 증산 계획이 없으며, 다른 소재의 디스플레이 생산 계획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초기 아이패드 루머는 기존 10.5인치를 대체하는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맥오타카라가 전한 소식이 사실이라면 10.5인치 모델과 12.9인치 모델에는 LCD 패널이, 11인치 모델에만 OLED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ID를 지원하고 아이패드 프로 최초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OS 12.1 베타 버전에서는 차기 아이패드 프로의 4K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을 암시하는 정보가 포착되기도 했다.